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오는 27일 상장을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IPO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, 이번에는 미국의 GM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가 설립하기로 하면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.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GM과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.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제3공장의 총 투자액은 약 3조원(26억달러) 규모로,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.제3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50GWh를 목표로 한다. 이는 1회 충전시 500㎞ 이상 주행이 가